(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커머스는 생방송 쇼핑 ‘카카오쇼핑라이브’가 누적 시청 2천만회를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1천만회를 기록한 이후 50일 만이다.

총 방송 횟수 140회에 평균 시청 횟수는 약 14만회를 기록했다. 거래액은 지난해 10월보다 2배가량 늘었다.

회사 측은 “비대면 시대가 지속되며 바깥활동을 못하게 되자 쇼핑욕구를 온라인으로 해소하고 있는 것”이라며 “특히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하루 1~2회인 방송 횟수를 늘리고 브랜드·제조사·유통업체가 자체 제작하는 방송도 일부 도입할 계획이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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