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원, 재택·유연근무 가능…”경력단절 최소화·전문성 제고”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효성의 정보통신(IT) 계열사인 효성ITX [094280]가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컨택센터(Contact Center·콜센터)’ 솔루션으로 신규 시장 확대에 나선다.

효성ITX 는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 컨택센터 세미나’에서 신규 사업인 스마트 컨택센터 솔루션을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005930]와 공동 개최했다.

스마트 컨택센터는 5세대(5G) 통신과 LTE망을 이용해 모바일로 상담할 수 있는 컨택센터 솔루션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 솔루션을 도입하면 상담센터 직원들은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상담할 수 있어 재택근무나 유연근무 등 다양한 업무 형태로 일할 수 있다.

특히 70% 이상이 여성인 상담사들의 경력 단절이나 이직을 최소화해 숙련된 인재들이 고객에게 전문성을 갖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고객사들도 별도의 컨택센터를 구축하거나 운영과 유지보수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just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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