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가 14일 부산에서 개막한다.

14일부터 17일까지 벡스코 등지에서 게임 전시, 비즈니스 상담, 콘퍼런스, 채용박람회, 투자마켓 등 게임 관련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게임 기업이 참가하는 부산게임기업 공동관과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우수 게임콘텐츠를 전시하는 인디게임 발표회, 지스테이션 특별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또 지스타 2019 부산 웹툰 체험관과 부산 대학 e 스포츠클럽 대항전 등 게임 이벤트도 마련했다.

올해 행사는 벡스코 전시장 외부공간도 활용하고 해운대 해수욕장, 부산역 부산 유라시아플랫폼, 부산 시민공원 등지에서도 게임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처음으로 벡스코 맞은편 부대시설 부지에 매표소를 운영하고 벡스코 앞 도로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도로 통제 기간은 14일부터 17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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