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비정부기구·언론사 등 대상…내년 1월 7일까지 접수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구글은 뉴스 생태계의 성장과 혁신을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도하는 언론사를 지원하는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 혁신 챌린지(GNI)’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챌린지에는 스타트업과 비정부 기구(NGO), 방송사, 전통 미디어 매체 등 모든 규모의 조직이 지원할 수 있다.

구글은 내년 1월 7일까지 프로젝트를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 총비용 중 70%, 최대 25만달러(한화 약 2억 9천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글은 챌린지에 참여하는 기관은 독자의 관점에서 프로젝트가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1년 이내에 프로젝트를 실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챌린지 지원 자격 요건과 규칙, 심사 기준, 지원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태지역에서 구글이 GNI를 시행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며, 올해 프로젝트 선정 대상과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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