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9서 첫 공개…38인치 화면·최신 고사양 탑재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G전자[066570]가 프리미엄 게임용(게이밍) 모니터인 ‘LG 울트라기어’ 신제품을 1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19’에서 공개한다.

12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LG 울트라기어 신제품(모델명 38GL950G)은 화면비 21대9와 초고해상도(WQHD+: 3840 x 1600)를 지원하는 38인치 대화면 곡면 ‘나노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전 모델들보다 더 선명한 게임 화면으로 높은 몰입도를 제공한다.

최대 175헤르츠(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1초에 최대 175장의 화면을 구현해 빠른 움직임의 게임도 부드럽게 묘사한다.

응답속도(GTG: Gray to Gray)는 1ms로 각 화소의 색상·명암변화가 빠르고 정확해 사용자들이 화면을 부드럽게 체감하게 한다.

또한 ‘엔비디아’사의 고성능 ‘지싱크(G-Sync)’ 모듈을 장착해 고사양 게임을 즐길 때 모니터에 발생하는 화면 버벅거림을 없애준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지스타에서 첫 공개하고 연내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출하가는 219만원이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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