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구로구 는 구로시장, 남구로시장, 고척근린시장 등 전통시장 3곳의 315개 점포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화재 알림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스템이 구축된 점포의 화재감지기가 연기, 열, 불꽃 등 위험 신호를 탐지하면 자동으로 관할 소방서에 신고가 들어간다.

동시에 해당 점포 주인, 주변 상인, 구청 관계자 등에게 관련 내용이 문자 메시지로 발송된다.

구 관계자는 “많은 점포가 밀집한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대비가 중요하다”며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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