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에 배틀로얄 방식 접목…글로벌·e스포츠 시장도 도전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넷마블 [251270]이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A3:스틸얼라이브’ 로 새해 신작 라인업의 첫 포문을 연다.

넷마블 은 22일 서울 중구 용산드래곤시티에서 신작 발표회를 열고 ‘A3:스틸얼라이브’ 를 3월 중에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넷마블이 2002년 출시한 PC 온라인 역할수행게임(RPG) ‘A3’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개발사는 ‘페이트/그랜드오더’로 널리 알려진 이데아게임즈다.

MMORPG 장르에 사용자 30명이 맞붙어 1명만이 살아남는 ‘배틀로얄’ 방식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권영식 대표는 “그간 넷마블이 쌓아온 퍼블리싱(유통·서비스) 역량을 집중시킨 상반기 최대 기대작”이라며 “진일보한 콘텐츠와 게임성을 담아낸 배틀로얄 MMORPG라는 융합 장르 게임으로서 모바일 MMORPG의 새 기준점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 은 이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내놓고, 모바일 e스포츠 시장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이날 시작된 A3:스틸얼라이브 의 사전 등록 참여자에게는 게임 아이템과 추첨 통해 경품 등을 준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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